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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축구야? 아크로바틱이야?
5일(한국시각) 'Qudach India'가 SNS에 게재한 영상 속에서 압달리안은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백플립'으로 골을 터뜨렸다. 공을 향해 정면으로 달려가던 압달리안은 오른발 슛을 하는 동시에 공중으로 솟구쳐 올라 뒤로 한 바퀴 도는 일명 '백플립' 슛으로 골망을 흔든 것.
압달리안은 '백플립' 슛의 달인이다. 4년 전에도 똑같은 골을 넣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루빈 카잔 유스팀 소속이던 압달리안은 백플립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바 있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 축구 팬들은 경악했다.
한 팬은 "압달리안은 역사에서 그의 자리를 보장받았다. 역사상 가장 놀라운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파넨카가 누구?"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팬은 "이건 비디오게임이 아니야. 이 페널티킥은 압달리안이 실전에서 차 넣었다. 믿을 수 없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다른 팬은 "압달리안은 미쳤다. 그렇지 않나? 격투기 킥과 공중제비를 하는 페널티킥"이라며 엄지를 세웠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