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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프리미어리거 출신 공격수가 토트넘의 얇은 스쿼드를 꼬집었다.
특히, 공격진 뎁스에 문제가 있다고 봤다. 그는 "(데얀)클루셉스키가 부상을 당했다. 만에 하나 (해리)케인이나 손흥민이 다치면, 숫자를 채우는데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손흥민과 케인은 풀타임 뛰었고, 히샬리송은 선발 출전했다가 후반 33분 브리안 힐과 교체됐다. 벤치자원 중 스리톱으로 나설 선수는 힐 정도였다.
아그본라허가 이날 경기에서 느낀 또 다른 부분은 윙백에 관한 것이다. 그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윙백을 신뢰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이반 페리시치와 에메르송 로얄이 선발 출전했고, 후반 26분 페리시치를 라이언 세세뇽으로 교체했다.
콘테 감독은 경기 후 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하기 위해선 더 많은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지난여름 7명을 영입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