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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35일 앞두고 가나 언론이 '괴물' 김민재(26·나폴리)를 의도적으로 깎아내리며 심리전을 시작한 모양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경기 중 여러 차례 쿠두스를 수비하기 위해 올라왔지만 억제하지 못했다. 공격수로도 활용되는 가나 플레이메이커가 위협적인 공격을 만들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1월 28일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김민재는 A대표팀에 숙제를 안겼다"고 했다.
하지만 지난 5일 이탈리아 매체의 평가는 정반대였다. '칼치오 메르카토' "쿠두스는 골대 앞에 있다가 우연히 골을 넣었지만 더 보여준 건 없었다. 나폴리 중앙 수비수에게 지워졌다"면서 김민재의 승리를 인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