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유)가 지난 토트넘전에서 교체출전을 거부한 뒤 경기 중에 터널로 빠져나가는 과정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호날두는 맨유가 홈에서 2대0 승리한 조기퇴근한 벌로 한 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아 23일 첼시전에 결장했다. 그는 셰리프와의 유로파리그 경기를 앞둔 25일 훈련장에 복귀했다. 호날두가 이번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쏟아졌지만, 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은 호날두의 안일한 행동에도 "함께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공개적으로 던졌다.
호날두는 올시즌 컵포함 12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는 데 그쳤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