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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니나 다를까, 한국 선수의 부상과 연관된 해외 선수의 SNS가 '댓글 테러'로 초토화됐다.
손흥민의 부상에 분개한 한국 팬들은 음벰바 인스타그램 최근 게시글에 한국어와 영어로 "격투기 선수냐" "너 때문에 손흥민이 부상을 당했다" "부상을 입히고도 세리머니를 하냐" "프랑스 찾아간다" "XX 조심해라" "더러운 선수" 등의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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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테러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일부 팬은 "너희들은 손흥민을 보호하는게 아니라 욕하는 행위" "누구의 잘못도 아닌, 운이 없었을 뿐이다. 큰 부상이 아니길 기도하자"고 반응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