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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홍명보장학재단은 신협중앙회의 후원을 받아 충남 천안축구센터에서 '제14차 KOREA SHIELD PROJECT(이하 K.S.P)'를 진행했다. 홍명보 이사장을 비롯한 코칭스태프가 현재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22명의 수비 유망주를 만나 함께 호흡했다.
홍명보 이사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K.S.P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선수들이 국가를 대표할 수 있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형 수비수들을 발굴하는데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