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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호주의 19세 신예가 축구 선수들의 평생 꿈 중 한 가지인 '월드컵 출전'을 거부해 화제다.
아놀드 감독은 "최종명단 발표 전날 밤까지 볼파를 설득하려 했다. 그러나 내가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다. 볼파토를 세 차례나 설득했고, 그 전에도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볼파토에게 26인 명단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해줬는데 돌아온 대답은 '생각을 해봐야겠다'는 것이었다. 자신의 경력에서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지 가족, 지인들과 상의하겠다는 뜻이었다. 이후 내 제안을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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