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울산 현대가 2023시즌의 첫 영입으로 스웨덴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 다리얀 보야니치를 영입했다.
2020년 스웨덴 국가대표로 발탁돼 코소보(29분 출전), 몰도바(풀타임)와의 친선경기에 나선 보야니치는 자국에서 '우수한 테크닉으로 좌우 전환 롱패스와 전방 침투 패스를 배급하는 능력을 지녔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른발 잡이로 프리킥과 코너킥 전담 키커로도 활약한 바 있는 보야니치는 1m82에 74kg 탄탄한 체격으로 중앙 미드필더로서의 우수한 자질을 갖추고 있다.
보야니치의 이번 합류는 이번 시즌 마틴 아담, 엄원상, 바코, 아마노로 이어지는 K리그 최다 득점 공격진에 양질의 패스를 공급하는 자원으로서 공격의 기폭제가 될 예정이다.
울산 선수단은 다음 달 초 2023시즌을 위한 첫 담금질을 하기 위해 울산으로 소집, 1차 국내 동계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