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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발재간이 중요한 축구 선수들이 손을 사용해야 하는 배구 실력은 어떨까?
현지 적응 훈련 첫날 김승규, 조현우, 송범근은 가볍게 몸을 풀었다. 발로하는 스포츠인 축구에서 발보다 손을 더 많이 쓰는 포지션은 골키퍼뿐이다. 골키퍼는 발로하는 볼 컨트롤도 중요하지만, 손으로 상대의 슈팅을 막아내야 하기에 손의 움직임도 중요하다.
국대 골키퍼들의 미니 배구 게임이 펼쳐졌다. 2대2 미니게임은 송범근과 빅토르 코치가 한 팀을 이뤘고 김승규와 조현우가 한 팀으로 플레이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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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입성 첫날 미니게임으로 몸을 푼 국대 골키퍼 3인방 김승규-조현우-송범근은 월드컵을 앞두고 유쾌하게 첫 훈련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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