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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벤투호에 희소식이 전달됐다.
아라우호의 부상은 심각해보였다. 지난 9월 오른허벅지 내전근 힘줄을 다쳤다. 이후 핀란드에서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매달려 12월 말에나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예상보다 빠른 회복에 디에고 알론소 우루과이대표팀 감독은 아라우호를 카타르월드컵 최종명단에 포함시켰다.
아라우호는 우루과이대표팀이 차린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캠프에서 팀 훈련을 소화했다. 지난 15일 영국 매체 '비사커'는 "부상에서 회복하기 전 최종명단에 포함된 센터백 아라우호는 아부다비에서 동료들과 함께 훈련했다. 부상 재발을 위해 훈련 강도를 낮춘 훈련을 진행했다. 볼은 만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바르셀로나 복귀도 12월 1일이었던 만큼 12월이 되면 아라우호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우루과이는 12월 3일 가나와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아라우호의 복귀는 12월 3일 가나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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