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히트상품' 김민재(26)가 적어도 내년 1월에는 나폴리를 떠나지 않을 듯하다.
특히 김민재와 흐비차 등 신입생들의 맹활약에 나폴리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세리에A 15경기 무패 행진(13승2무·승점 41)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UCL 조별리그에서도 리버풀, 아약스, 레인저스 등 쟁쟁한 팀들을 제치고 6경기 5승1패로 조 1위를 차지했다. 16강에선 프랑크푸르트와 충돌한다.
김민재의 가치는 이적 3개월 만에 상종가다. 김민재를 향한 EPL 팀들의 구애는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이다. 토트넘 외에도 맨유, 유벤투스, 브라이턴, 풀럼 등 다수의 빅 클럽들이 김민재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이 팀들은 김민재가 나폴리와 계약할 당시 설정해두었던 바이아웃 4350만파운드(약 694억원)만 제시하면 영입할 수 있다.
|
로마노 기자는 "나폴리는 크바라츠헬리아와 함께 김민재 역시 새로운 계약을 맺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