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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철기둥' 김민재(26·나폴리)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1년을 채우고 내년 여름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텐 하흐 감독이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김민재를 품긴 힘들 수 있다. 그래도 내년 여름 김민재를 영입하려면 텐 하흐 감독은 지금부터 김민재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야 선수의 마음을 살 수 있다.
무엇보다 맨유는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을 극복해야 한다. 현재에는 4300만파운드(약 694억원)가 내년 여름 한시적으로 적용돼 있다. 다만 나폴리는 바이아웃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사적이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나폴리24는 최대 신문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 "바이아웃을 5000만유로에서 8000~8500만유로 끌어올리기 위해 나폴리가 재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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