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가히 '신드롬'이라 할만 하다.
|
|
조규성의 시선은 결국 골로 향해 있다. 공격수는 인기가 아닌 골로 말해야 한다. 28일 펼쳐지는 가나와의 2차전이 찬스다. '부동의 원톱' 황의조(올림피아코스)가 1차전에서 부진했던만큼, 조규성에게 기회가 올 수 있다. 조규성은 우루과이전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물론 한방이라는 측면에선 황의조가 앞서 있지만, 연계나 활동량 면에서 조규성도 이점이 있다. K리그 득점왕을 거머쥘 정도의 탁월한 결정력도 있다. 여론 역시 조규성 쪽으로 쏠리고 있다.
도하(카타르)=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