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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스페인 미드필더 로드리(맨시티)와 파우 토레스(비야레알)는 2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 전반에만 둘이 합쳐 일본팀 전체보다 많은 패스를 기록했다.
이로써 일본은 한 대회에서 두 번이나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 6점을 기록, 독일(4점)을 탈락시키고 조 1위로 16강에 오르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옵타'는 "일본은 월드컵 역사상 가장 낮은 점유율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26.0% 점유율로 독일을 꺾었던 한국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일본은 6일, F조 2위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16강전을 치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