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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흐름이 우리쪽으로 오는 분위기다.
한국에게 기회가 오는 모습이다. 사실 객관적 전력에서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브라질은 FIFA랭킹 1위이자,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다. 한국은 지난 브라질과의 맞대결에서도 실력차를 실감하며 1대5 완패를 당한 바 있다.
하지만 브라질이 정상이 아니다. 너무 많은 선수들이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제주스와 텔레스의 공식 이탈 외에도, '에이스' 네이마르를 비롯해, 다닐루, 알렉스 산드루(이상 유벤투스)가 부상으로 빠져 있다. 아직 한국과의 16강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벤투호에게는 분명 호재다. 한국과 브라질은 6일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974에서 2022년 카타르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도하(카타르)=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