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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대한민국이 16강 진출팀 중 최약체 그룹으로 분류됐다.
한국의 상대 브라질이 우승후보 1순위였다. 브라질은 무려 26%로 평가됐다.
2순위는 스페인이다. 14%다. 스페인은 일본, 독일, 코스타리카와 함께 편성된 죽음의 E조를 2위로 뚫었다. 16강에서 모로코와 만났다. 모로코는 1%다.
프랑스는 12%를 받았다. 16강은 폴란드전이다. 폴란드는 조별리그에서 매우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아르헨티나,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가 물고 물리면서 가까스로 예선을 통과했다. 프랑스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조별예선에서 예상보다 탄탄한 전력을 보여준 잉글랜드는 9%로 평가됐다. 잉글랜드는 이란, 미국, 웨일스를 상대로 2승 1무, 손쉽게 예선을 뚫었다. 16강에서 세네갈을 넘어야 한다. 세네갈의 우승확률은 2%다. 8강은 잉글랜드와 프랑스의 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포르투갈은 8%, 스위스는 2%로 나타났다.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8강에서 격돌한다. 하지만 영국 매체 '더 선'이 공개한 슈퍼컴퓨터 예측에 의하면 스위스가 포르투갈을 꺾는다.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아시아 최강다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일본은 2%를 받았다. 일본의 상대 크로아티아는 3%다. 16강 매치업중 가장 전력 차이가 적다. 더 선의 슈퍼컴퓨터는 일본 승리를 예상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축구전문가 크리스 서튼도 일본 승리를 점쳤다. 일본이 크로아티아를 잡으면 한국vs브라질 승자와 8강에서 만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