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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MF 김현태, 10년 연애 끝 결혼 골인…10일 화촉

윤진만 기자

기사입력 2022-12-05 16:52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성남FC 미드필더 김현태가 오는 10일 화촉을 밝힌다.

서울 서초구에 있는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예비 신부 문우정 양과 결혼식을 올린다.

성남 구단에 따르면, 두 사람은 대학에서 처음 만나 10년간의 긴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김현태는 "스무 살, 첫사랑으로 만나 연애 10년 차에 결혼하게 됐다. 많이 긴장도 되고 설렌다. 신부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남편으로 신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7년 전남에서 프로데뷔한 김현태는 안산을 거쳐 지난 시즌 성남에 합류, 성남의 중원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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