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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아직 연장 계약안 제시도 받지 못한 라모스.
지난 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13경기밖에 뛰지 못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하지만 이번 시즌 완벽 부활했다. 36세 많은 나이지만, 모든 대회 21경기에 출전하며 1골 1도움을 기록중이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라모스가 확고한 주전으로 뛰고 있지만, 아직 PSG로부터 새로운 계약 제의를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니, 연장 계약에 뜻이 있다면 지금도 시점이 늦었다고 볼 수 있다. 구단이 잡을 의지가 있었다면, 협상이 진즉 이뤄졌어야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