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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리버풀도 '철기둥' 김민재(27·나폴리) 영입전에 발을 담궜다.
리버풀은 올 시즌 초반보다 순위를 많이 끌어올렸지만, 아직 6위에 처져있다. 문제는 견고하지 못한 조직력에 있다. 17경기에서 22골을 잃었다. 선두 아스널(16경기 14실점), 2위 맨시티(16경기 16실점), 3위 뉴캐슬(17경기 11실점)에 비하면 실점이 많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역시 반 다이크를 중심으로 조 고메스를 중앙 수비수 파트너로 삼고 있다. 여기에 마티프와 코나테를 로테이션으로 돌려 반 다이크와 호흡하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끈끈한 수비조직력이 발휘되지 않고 있다. 이날 브렌트포드와의 박싱데이 경기에서 1대3으로 패했다. 코나테와 반 다이크가 호흡을 맞췄지만, 코나테가 전반 19분 자책 골을 내주면서 경기가 꼬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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