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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례적이다. 천하의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가 정장을 입고 무단 훈련 불참건에 대해 사과했다.
메시는 "팀이 지난 몇 주 동안 그랬던 것처럼 경기 후 하루 쉬는 줄 알았다. 계획된 여행이라 취소할 수 없었다"며 "내가 한 행동에 사과한다. 구단의 결정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사과 영상은 파리생제르맹이 메시의 징계를 발표한 이후 시점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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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 PSG의 2년 계약이 올 여름 끝나는 가운데, 'BBC' 등 현지매체는 메시와 PSG가 1년 연장 옵션을 활성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메시는 PSG가 재정적페어플레이 규정 준수를 위해 다음시즌부터 투자를 축소하면 유럽 정상에 도전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PSG 역시 스타 선수들을 정리하고 유망주 발굴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메시는 친정팀인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미국 인터마이애미, 사우디 알힐랄 등과 연결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