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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파크(영국 버밍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오프사이드가 손흥민(토트넘)의 발목을 잡았다. 그만큼 애스턴빌라의 대비책이 적중했다.
이 뿐만이 아니었다. 손흥민은 이 날 경기에서 3번의 오프사이드를 범했다. 전반 24분이 아쉬웠다. 뒷공간을 무너뜨렸다. 골키퍼를 제치고 슈팅했다. 골대를 때렸다. 뒤늦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골을 넣었다면 VAR 판독에 들어갔을 것이다. 선을 그어본다면 오프사이드 판정이 번복될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었다.
그만큼 애스턴빌라가 준비를 잘했다. 애스턴빌라에게 손흥민은 천적이나 다름없다. 손흥민에게 6골을 내줬다. 때문에 이 날 만큼은 손흥민을 철저하게 연구했다.
토트넘은 이제 브렌트포드와의 홈경기, 리즈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남은 2경기에서 유럽행 여부가 가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