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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길 수 있는 경기 놓친 것은 개선해야 한다."
후반 이 감독이 교체투입된 선수들이 모두 골을 넣었다. 이 감독은 "전반 끝나고 올해 처음으로 라커에서 큰 소리를 냈다. 후반 들어간 선수들이 간절함을 가지고 팀 승리를 위해 뛰었고 역전까지 가져간 부분은 긍정적이다. 특히 이날 처음으로 투입된 전성수가 좋은 활약을 펼친 부분은 인상적"이라고 했다.
이날 경기로 성남은 12팀을 모두 상대했다. 이 감독은 "올초부터 준비한게 전방압박과 적극적인 수비다. 그런 부분은 첫번째 로빈에서 잘 나타났다. 두번째 로빈은 더위가 시작된다. 체력적인 문제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이를 위해 빌드업 부분에 신경을 쓰고 개선하려고 한다. 우리가 스타일상 많이 뛰다보니 체력 떨어졌을때 경기운영적인 측면도 보강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