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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전 에버턴 스카우트였던 카를로 자코무치가 '철기둥' 김민재(27·나폴리)와 계약하지 못한 것에 땅을 치며 후회했다.
또 "나폴리에서 스쿠데토(세리에 A 우승)를 탈환한 후 김민재는 부러운 수준의 경기력에 도달했다는 걸 보여줬다. 김민재는 모든 걸 할 수 있고, 영국에서 좋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민재는 전형적으로 프리미어리그에 맞는 선수다. 가령 리버풀의 버질 반 다이크와 닮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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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도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오판으로 김민재 영입에 실패했다. 김민재는 2년 전 영입할 수 있었던 선수였지만, 모예스 감독이 거부했다. 이에 대해 영국 매체 해머스뉴스는 "(김민재 영입을 거부한 건) 끔찍한 실수였다"며 "맨유가 김민재를 영입한다면 2년 전 모예스의 실수는 엄청난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