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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토트넘이 맨유에서 계륵으로 전락한 센터백 해리 매과이어(30)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풋볼 트랜스퍼스'는 "맨유가 김민재와 계약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과이어의 서열은 더 아래로 떨어질 위기다. 이적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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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장 평가는 다르다. 유럽축구 통계 사이트인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매과이어의 3월 가치는 2500만유로(약 358억원)에 불과하다. 맨유 유니폼을 입을 당시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은 뒤부터 계속 내리막을 탔다. 토트넘은 맨유가 원하는 이적료의 절반 가격이거나 뢴델뢰프를 얹어주는 방식이면 매과이어 영입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단,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판다'는 옛말이 있듯이 급한 건 토트넘이다. 맨유도 협상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할 것이 자명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