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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충주 사과컵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27일 충주서 개막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23-05-21 19:15


‘2023 충주 사과컵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27일 충주서 개막
사진제공=SH스포츠에이전시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행복한 5월의 봄바람과 함께 27일~28일, 양일간 충북 충주시 충주유소년축구장에서 '2023 충주 사과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뜨거운 관심과 사랑 속에 전국 85개팀이 조기 모집 마감되는 경사를 맞이하며, 축구클럽 페스티벌로는 가장 큰 규모로 충북 충주시에서 열린다.

충주시는 유소년 축구 인프라 구축 및 발전을 위해 충주시와 충주시축구협회가 다양한 형태의 축구 대회 및 페스티벌의 개최지로 각광받기 위해 이번 '2023 충주 사과컵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이번 대회는 '축구공 하나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권리'를 슬로건으로하는 토탈 스포츠 마케팅 전문 기업 SH스포츠에이전시(대표 문성환)가 이번 페스티벌을 주최, 주관하며 충주시, 충주시축구협회, 강원FC, 풋볼리스트, 포천인삼영농조합, HIGHSOL(하이솔), 하하마스크, 곱창상회, AIRDOME_SH, 마인즈그라운드, 관주식품,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선메디컬센터, 아르코발레노원주점, 일화, 오늘의리조트가 후원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기존 유치부, 1학년부, 2학년부, 3학년부, 4학년부, U-12부에 엄마부를 추가해 열린다. 축구 뿐만 아니라 '스포츠문화 관광'과 연계해 충주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등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지역 경제 활성화 이바지를 할 수 있는 홍보 마케팅도 함께 준비했다. 또한 다음달 15~18일 시민공모와 전문가 의견을 반영, 기존 충주 호수축제의 명칭을 새롭게 변경한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을 충주 탄금호 국제경기장과 중앙탑공원에서 여는만큼, 스포츠문화관광의 서막을 알리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경기방식은 초등부는 7대7 경기, 유치부, 엄마부는 5대5 경기다. 27일 유치부, 1, 2, 3학년 경기가 펼쳐지며 28일 4학년, U-12(5, 6학년 통합), 엄마부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시간은 통합 12분이다. 시상은 우승, 준우승, 공동 3위, 페어플레이팀, 최우수지도자, 우수지도자, 최우수선수, 우수선수 등으로 나뉘며, 우승(30만원), 준우승(20만원), 공동3위(10만원)에게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서 충주지역상품권이 상금으로 주어진다.

SH스포츠에이전시 문성환 대표는 "이번 2023 충주 사과컵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은 이미 모집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축구를 넘어 지역 문화 관광과 연계하여 스포츠와 문화 관광이 함께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충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체험부스도 운영하면서 축구만이 아닌 유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충주시의 유소년 축구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여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시축구협회 조재광 회장은 "모집 단계부터 전국 많은 팀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은 2023 충주 사과컵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은 전국 단일 축구 페스티벌로는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충주시에 찾아오신 많은 분들이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고 가셨으면 한다. 충주시는 축구 뿐 아니라 관광지와 다양한 먹거리와 특산품들이 많다. 축구와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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