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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김민재(나폴리)가 영국 축구의 성지 올드트래포드 입성을 눈앞에 둔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는 주급도 맨유 TOP10 수준으로 예상된다. 일마티노가 밝힌 900만유로는 약 780만파운드이며 주급 15만파운드(약 2억5000만원)다. 맨유의 에이스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주급이 15만파운드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김민재 측 대리인이 이적설을 부인했으나 이탈리아에서 강력한 주장이 제기됐다. 중요한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김민재의 이적은 나폴리 의지와 상관없이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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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김민재를 데려오는 대신 나폴리에 빅터 린델로프를 제안하기도 했다.
일마티노는 '김민재의 바이아웃이 과거 언급된 것보다 높은 6500만유로(약 930억원)다'라고 주장했다. 일마티노는 '맨유는 린델로프를 스왑딜에 포함시켜 수수료를 낮추기를 희망했다. 그러나 나폴리가 이 제안을 거부했다. 다만 김민재가 맨유와 계약하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언제 성사되느냐의 문제일 뿐이다'라고 확신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