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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의 굴욕이다. 팬 없는 팬 서비스가 됐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토트넘 선수들은 텅 빈 경기장을 돌면서 당황했다. 전통적으로 시즌 마지막 홈 경기 뒤에는 감사를 표하며 그라운드를 한 바퀴 돈다. 하지만 팬들의 좌절감은 분명했다. 토트넘은 2008년 리그컵 이후 우승을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에 매우 실망스러운 시즌이 막을 내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기 뒤 메이슨 대행은 "우리는 전반에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후반은 상대가 더 좋은 팀이었다. 그들이 이길 만했다. 우리는 몇 달째 부진하다. 되돌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승리"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