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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리버풀 7번 등번호를 갖게 된 루이스 디아즈.
가장 최근에는 제임스 밀너가 7번의 주인공이었다. 2015년 맨체스터 시티에서 리버풀로 이적해온 후 쭉 7번을 사용했다.
하지만 7번 자리가 비었다. 밀너가 FA 자격을 얻어 브라이튼으로 이적했기 때문이다. 이 틈을 디아즈가 놓치지 않았다.
루이즈는 지난 시즌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인해 10월부터 3월까지 오랜 기간 공백기가 있었지만, 모든 대회 21경기를 뛰며 5골 3도움을 기록했다. 리버풀 이적 후 1년 반 동안 11골 8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FA컵, EFL컵, 커뮤니티실드 우승에 공헌한 바 있다. 측면에서의 화끈한 플레이로 리버풀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