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난시즌 임대로 활약한 스페인 출신 측면수비수 페드로 포로(23)가 토트넘으로 완전 이적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벌써 선수 영입에만 1억 유로 이상을 투자했다. 앞서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엠폴리에서 이적료 1900만유로(약 270억원),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을 레스터시티에서 이적료 4000만파운드(약 663억원)에 영입했다.
|
|
포로는 엔지 포스테코글루 신임감독 체제에서도 주전 라이트백(혹은 윙백)으로 중용받을 전망이다. 다수의 현지 매체는 2023~2024시즌 토트넘 예상 라인업에 '에이스' 손흥민을 비롯해 '이적생' 비카리오, 매디슨과 포로, 로메로 등을 포함했다.
포로는 2017년 페랄라다에서 프로데뷔해 히로나, 맨시티, 바야돌리드, 스포르팅 등을 거쳤다. 스페인 히로나 시절에는 백승호(전북)과 한솥밥을 먹었다.
지난 2021년 스페인 대표로 발탁돼 A매치 2경기를 소화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