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토트넘에서만 21년을 지냈다. 그러나 좀처럼 꽃을 피우지 못했다. 이제 새 둥지에서 첫 전성기를 꿈꾼다.
감독이 새로 바뀌어도 윙크스의 입지는 변하지 않았다. 안토니오 콘테 체제에서도 여전히 백업에 그쳤다. 결국 윙크스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삼푸도리아로 임대를 떠나 리그 20경기(19차례 선발출전)에 나섰다. 다만 다시 돌아와도 윙크스를 위한 자리는 없었다. 결국 윙크스는 이적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 최종 행선지는 레스터 시티였다.
|
더불어 "나는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팀과 완벽에 가까운 프리시즌을 보내고 다가오는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빠르게 합류하길 바랐다. 준비를 마친 뒤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중요한 시간을 앞뒀다"고 했다. 또 "새로운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 레스터 시티와 같은 클럽은 이런 도전을 할 수 있는 완벽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