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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맨유에서 12년간 헌신했지만 '헌신짝' 취급을 받고 계약만료된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32)가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오퍼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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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은 지난 시즌 슈퍼 세이브도 많았지만, 치명적 실수도 잦았다. 고질적인 발밑 불안으로 맨유 팬의 속을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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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상황은 갑작스럽게 변했다. 주급 삭감 수준이 컸고, 결국 맨유와의 격차를 줄이지 못했다.
그러자 사우디에서 데 헤아 영입에 나섰다. 다만 데 헤아가 이번 주말 결혼이 예정돼 있어 알 나스르의 협상 테이블은 결혼식 이후에 차릴 예정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