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베테랑' 신형민(37)이 신생팀에서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때마침 경험 많은 선수를 찾던 천안과 니즈가 맞았다. 천안은 올 시즌 단 1승도 없다. 2무15패로 최하위다. 젊은 선수들로 이루어진 천안은 구심점이 없어 고비를 넘지 못하고 있다. 경기장 안팎에서 분위기를 잡아줄 베테랑의 존재가 절실했다. 신형민에게 손을 내민 이유다.
|
전성기에서 내려왔지만, 신형민 특유의 패싱력과 수비력은 천안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국내외를 오가며 큰 족적을 남긴 신형민은 천안에서 커리어 마지막을 장식할 전망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