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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뒤늦게 불붙은 블라호비치 영입전.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첼시의 새 감독 포체티노가 9번 역할을 할 공격수를 찾고 있으며, 블라호비치를 적임자로 점찍었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올 여름 크리스토퍼 은쿤쿠와 니콜라스 잭슨을 영입했지만, 정통 스트라이커는 아니다. 포체티노 감독은 블라호비치가 앞으로 수년 간 첼시 공격을 이끌 선수로 인정하고 있다.
그래서 첼시는 유벤투스에 5200만파운드(약 858억원) 이적료를 제시했지만, 성에 차지 않았다. 유벤투스는 블라호비치의 몸값으로 7700만파운드(약 1271억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호비치 선수 자신도 새로운 곳에서의 도전을 희망하고 있다. 블라호비치의 에이전트는 위에 언급된 세 팀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 외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도 이적 가능성이 존재하는 팀들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