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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K리그2 충남아산FC가 여름 반격을 위해 브라질 출신 공격수 하파엘(27)을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하파엘은 공격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성을 보유하고 있다. 양발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하파엘은 왕성한 활동량과 득점력이 돋보인다. 또한, 동료들과의 연계 능력까지 갖춰 공격수로서 필요한 부분을 모두 갖췄다. 남은 시즌 동안 아폰자, 두아르테와 함께 막강한 외인 삼각편대를 이뤄 충남아산의 공격을 책임질 전망이다.
새 도전에 나선 하파엘은 "충남아산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한국에서의 생활이 처음인데 팀원 모두 친절하고 편하게 대해줘서 생각보다 빨리 적응하고 있다. 매 경기 팀을 위해 헌신하며 시즌 목표를 이루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