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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파리지앵이 된 이강인(22·파리생제르맹)이 파리에서 '새로운 무리키'와 동행할 가능성이 생겼다.
'칼치오메르카토'는 "파리생제르맹은 이강인, 뤼카 에르난데스, 밀란 슈크리니아르 등을 영입한 이후 스트라이커 영입을 필요로 한다. 블라호비치측과 오늘 처음 접촉했다"고 전했다.
파리생제르맹은 그간 란달 콜로 무아니(프랑크푸르트), 해리 케인(토트넘), 빅터 오시멘(나폴리) 등과 연결됐다. 하지만 오시멘의 경우, 나폴리가 이적료 1억8000만유로를 원해 접근이 쉽지 않다. 케인은 바이에른뮌헨과 협상 중이다. 그나마 가능성이 높은 선수가 콜로 무아니지만, 블라호비치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다.
블라호비치의 가세는 이강인에게도 호재다. 이강인은 지난시즌 마요르카에서 무리키와 '찰떡궁합'을 뽐냈다. 앞에서 흔들어줄 장신 공격수가 있으면, 2~3선에서 플레이하기가 아무래도 수월하다.
세르비아 출신 1m90 장신인 블라호비치는 지난시즌 42경기에서 14골4도움을 기록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