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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절대 1강' 울산 현대가 올 시즌 세 번째 6연승에 도전한다. 갈 길 바쁜 인천 유나이티드는 눈을 돌릴 곳이 없다.
인천은 9위(승점 24)에 위치해 있다. 최근 5경기에서 2승3무1패를 기록하며 꿈틀거리고 있지만 여전히 고지가 멀다. 상대가 누구든 승점을 쌓아야 중위권 도약을 노릴 수 있다.
홍명보 울산 감독은 4-2-3-1 시스템을 꺼내든다. 마틴 아담이 원톱에 포진하는 가운데 바코, 아타루, 강윤구가 2선에 위치한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보야니치와 이규성이 서고, 이명재 김영권 정승현 설영우가 수비를 책임진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킨다.
올 시즌 첫 만남에선 울산이 인천을 1대0으로 꺾었다.
울산=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