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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리버풀 소속 우루과이 공격수 다윈 누녜스가 9번 유니폼을 입는다.
누녜스는 2023~2024시즌부터 리버풀의 '애증의 번호'인 9번을 달고 더 나은 활약을 다짐하고 있다. 누녜스는 과거 9번 유니폼을 입고 영광의 세월을 보낸 선배들을 거론하며 "9번을 달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제 내 차례다. 모든 것이 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녜스 이전에 9번을 달았던 '전설'로는 로비 파울러, 페르난도 토레스, 이언 러시 등이 있다. 앤디 캐롤, 크리스티안 벤테케, 리키 램버트, 이아고 아스파스 등은 9번을 입고 철저한 실패를 맛봤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