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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독일 언론이 김민재의 상체를 덮은 문신에 주목했다.
김민재는 가슴팍과 등 전체, 그리고 왼팔에 걸쳐 문신을 새겼다.
TZ는 '김민재의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는 문신이다. 가슴에는 카르페 디엠이 쓰여져 있다. 라틴어로 오늘을 즐기라는 뜻이다. 김민재 인생의 좌우명이다. 프로 축구 선수로 기회를 잡기 전부터 각인했다'라고 설명했다.
TZ는 '김민재는 생각에 잠기도록 만드는 명언을 좋아한다'라며 팔뚝에 적힌 구절도 소개했다.
TZ는 '꿈을 포기하지 마세요, 시간은 기다리지 않는다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김민재의 왼팔에는 기독교 문양도 존재한다'라고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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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한국에서는 문신이 좋은 이미지를 주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TZ는 '한국에서 문신은 때때로 부정적으로 여겨지기도 한다'라며 김민재의 타투가 일반적인 수준은 아니라고 짚었다. TZ에 따르면 김민재는 "가족들이 싫어할 줄 알았다. 전혀 그렇지 않았다. 아마 지금 내가 잘하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라고 추측했다.
김민재는 아직 공식적으로는 나폴리 소속이다. 뮌헨이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았다. 15일까지 줘야 한다.
TZ는 '김민재가 뮌헨 소속 선수가 될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김민재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아시아 투어 기간 동안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고 싶을 것이다. 김민재는 조만간 뮌헨에 합류한다'라고 전망했다.
김민재는 데 리흐트와 함께 주전 센터백으로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뮌헨은 김민재에 이어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토트넘)까지 영입하려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