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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을 앞두고 열린 호주와 프랑스의 친선전 현장에서 수백 대의 드론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빅토리아 관광청(Visit Victoria)은 고장 원인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으며 기술적 오작동이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확인했다. 드론을 제작하고 드론쇼를 진행한 호주 교통 네트워크의 빅 로루소는 야라강에 몇 대의 드론이 떨어졌는지 정확시 확인할 수 없지만, 500대 중 약 350대가 공연이 끝난 후에도 돌아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드론의 기술적 결함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로루소는 "드론은 오작동이나 기술적 결함이 발생했을 때 자동 착륙이라는 원래의 기능을 수행한다"면서 "속상한 일이지만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이유를 알아내야 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안전해서 정말 기쁘고, 그것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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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