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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부임 후 가장 어려운 경기였다."
후반 선수들이 지쳐보였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타팀은 7~8명을 바꾸는데 전북은 3~4명 밖에 바꾸지 못하고 있다. 아쉽다. 부상 관련 문제도 있고, 복합 문제가 있어서 온전한 로테이션을 할 수 없다. 시간이 지나면 팀에 대한 파악도 마칠테니 더 나아질 것"이라고 했다. 구스타보가 기회가 놓쳤을때 페트레스쿠 감독은 유난히 아쉬워했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거기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파악이 안됐다. 아마 너무 피곤한 나머지 우리가 공격해야 할 박스가 반대편이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고 웃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