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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수원 삼성의 '최종병기'가 합류한다. 2001년생 브라질 출신 공격수 웨릭 포포(22) 영입을 마무리했다.
'전통의 명가' 수원은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하나원큐 K리그1 2023' 리그 23경기에서 3승6무14패(승점 15)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시즌 내내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다행히 최근 4경기 무패(1승3무)를 기록하며 반격의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직전 경기에서 '1위' 울산 현대를 3대1로 잡고 환하게 웃었다.
반전의 신호탄이다. 수원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아시아 쿼터로 미드필더 카즈키를 영입했다. 공격수 고무열도 품에 안았다. 외국인 공격수 뮬리치와 아코스티도 부상에서 복귀해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여기에 장신 공격수 포포까지 합류한다면 상승세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