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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서울이랜드와 김포FC전에선 새롭게 입단한 공격수 박정인(이랜드)과 석달만에 선발 복귀한 미드필더 장윤호(김포)에게 자연스레 시선이 쏠린다.
박 감독은 지난 8일 천안시티전을 '올해 이랜드 최악의 경기 중 하나'로 규정하며 "오늘 승리를 통해 흐름을 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부상자가 복귀해 누굴 투입해야 하는 '행복한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고정운 김포 감독은 지난 4월22일 안양전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장윤호에 대해 "장윤호는 전북이란 큰 팀에도 있었고, 우승도 해봤다. 경험이 많고 리드를 해줄 수 있는 선수다. 그간 부상 등의 이유로 출전 시간이 부족했다. 원래 지지난경기에 투입하려고 했지만 훈련 중 또 다쳤다. 계속해서 출전 시간을 올려줄 계획"이라며 "장윤호가 잘해줘야 우리 팀이 더 좋아지지 않겠나 싶다"고 기대했다.
이랜드는 최근 3경기에서 패-무-무 무승 중이다. 승점 25점으로 8위를 달린다. 6위 김포(32점)는 지난 김천전에서 7경기만에 승리하며 반등했다.
목동=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