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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김민재를 품에 안은 바이에른 뮌헨이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27골차 승리를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의 이적료로 7000만유로(약 1000억원)를 1차적으로 제안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거부하자 기본 이적료 8000만유로(약 1140억원)에 옵션을 포함시켜 2차 제안을 건넸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2차 제안에도 반응하지 않았다. 케인의 가격표도 드디어 등장했다. 레비 회장은 1억1600만유로(약 1650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하면 케인을 이적시킬 수 있다는 입장이다.
세르쥬 나브리, 알폰소 데이비스, 콘라드 라이머, 누사이르 마즈라위, 다요 우파메카노, 르로이 사네, 라파엘 게레이로,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킹슬리 코망, 사디오 마네 등도 골맛을 봤다.
바이에른 뮌헨은 2019년 FC로타흐-에게른에 23대0으로 대승한 바 있다. 김민재는 이날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확정지었다.
김민재의 계약기간은 5년으로, 2028년까지다. 김민재는 "바이에른은 모든 선수들의 꿈이다. 나는 바이에른에 오는 것을 고대했다. 나에게는 새로운 시작이다. 나는 여기서 발전을 계속할 것이다. 그들이 나를 얼마나 원했는지는 시작부터 명확했다. 내 첫 목표는 많은 경기에 나서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나는 가능한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