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강원FC가 이재원(26)과 류광현(19)을 영입하며 이적 시장을 마무리했다.
1997년생 이재원은 2019시즌 성남FC를 통해 K리그에 데뷔했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저돌적인 파워와 슈팅에 장점이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이번 영입으로 이재원은 다시 한 번 정경호 수석코치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전술 수행 능력이 뛰어난 이재원의 합류로 강원의 공격력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이재원은 "이적이 처음이라 설레고 어색하기도 한데, 하루빨리 적응해서 팀에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강원FC가 원하는 목표를 향해서 큰 도움이 되는 게 가장 큰 목표"라며 "경기장에서 팬분들이 만족스러워할 수 있는 경기를 보여드릴 테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광현은 "구단에서 연락이 왔을 때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뻤다. 너무 기다린 순간이었고 유스 출신으로서 강원FC의 일원이 될 수 있다는 건 큰 영광이자 자랑이다"라며 "늦게 팀에 합류했지만 팀이 반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면 보답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