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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결국 센터포워드 포지션에서 도박을 할 모양이다.
마커스 래쉬포드가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확실한 골잡이가 필요하다.
맨유는 토트넘 핫스퍼 간판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을 노렸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케인을 프리미어리그 클럽에 넘기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 영입전에 뛰어들면서 맨유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졌다.
더 선은 '맨유 에릭 텐하흐 감독은 호일룬드를 간절히 원한다. 5가지 이유가 있다'라며 상세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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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호일룬드는 신체적으로 강하다. 뛰어난 피지컬로 상대 수비에게는 골칫거리가 된다. 놀라운 순발력과 90분 내내 뛸 수 있는 체력도 가졌다. 호일룬드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 선은 호일룬드가 텐하흐의 스타일에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더 선은 '텐하흐는 장신 스트라이커를 선호한다. 호일룬드가 1순위 타깃이다. 맨유의 브루노 페르난데스, 메이슨 마운트 등 창의적이고 패스 능력이 뛰어난 미드필더들의 지원을 받는다면 호일룬드의 단점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