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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 신임 감독 앤지 포스테코글루가 해리 케인이 거취를 빨리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테코글루는 "당연히 불편하다.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다. (케인의 거취는)클럽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내가 여기에만 신경을 쓸 수는 없지만 내가 미디어와 접촉을 할 때마다 케인이 첫 번째 질문이 된다는 것은 안다"라고 말했다.
포스테코글루는 "모든 관계자들이 너무 오랫동안 이 일을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다. 누구에게도 좋지 않다. 하지만 반대로 데드라인을 정하기도 곤란하다. 그러면 더 많은 압박을 받는다. 자연스럽게 빠르게 진행되길 바랄 뿐이다. 현실적으로 케인은 여전히 토트넘 소속이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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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뮌헨의 제안을 이미 2차례 거절했다고 알려졌다. 뮌헨은 8000만파운드(약 1300억원)에 인센티브를 얹어 세 번째 입찰을 준비 중이다. 레비는 최소 1억파운드(약 1600억원)를 원한다고 전해진 가운데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