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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철기둥' 김민재(26)가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 팬들에게 소개됐다. 알리안츠 아레나를 메운 4만5000명 팬들은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로 이적생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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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회자는 "한국대표팀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영입됐다. 올 시즌 뮌헨 수비라인을 책임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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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아시아 최고 이적료 5000만유로(약 715억원)를 기록하며 나폴리에서 뮌헨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이미 튀르키예와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를 정복했다. 지난 시즌에는 나폴리가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세리에A 최고 수비수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맨유를 비롯해 유럽 빅 클럽들이 김민재 영입전에 뛰어들었지만, 김민재의 선택은 뮌헨이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