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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여름이적시장에서 계속 경쟁자들에게 밀리는 듯 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에는 한발 앞서나갔다. 차세대 특급 공격수로 주목받고 있는 아탈란타의 라스무스 회이룬(20)을 영입하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는 분위기다. 막강한 경쟁자인 파리생제르맹(PSG)보다 먼저 개인합의에 성공했다는 소식이다. 곧 구단간 공식 제안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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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와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를 영입했지만, 여전히 스트라이커 영입에 대한 갈망이 큰 상황이다. 텐 하흐 감독은 꾸준히 대안을 물색해왔다. 그 레이더망에 걸린 인물이 바로 회이룬이다. '덴마크의 홀란드'로 불리는 회이룬은 이제 겨우 20세임에도 유럽 전역이 주목하는 특급 스트라이커다. 1m91의 장신 공격수로 대형 골잡이 자질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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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