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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나설 팀 K리그의 유니폼이 공개됐다.
유니폼 공개 모델로는 광주FC 이순민이 나섰다. '랩하는 축구선수' 이순민은 지난해 광주의 K리그2 우승 주역으로 미드필더 부문 베스트11을 수상했다. 그는 시상식에서 래퍼로 변신해 수준급 실력의 축하 공연을 펼치며 주목받았다.
이순민은 올해도 광주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팀 K리그에도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수비수는 황재원 2번, 정태욱 3번, 티모 4번, 그랜트 5번, 김영권 19번, 이기제 23번, 설영우 66번, 안톤 98번으로 정해졌다. 미드필더는 백승호 8번, 세징야 11번, 한국영 14번, 팔로세비치 26번, 배준호 33번, 이순민 44번으로 정해졌고, 공격수는 나상호 7번, 제카 9번, 이승우 10번, 제르소 12번, 헤이스 17번, 주민규가 18번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오버더피치와 협업으로 제작한 올해 팀 K리그 유니폼은 일반 팬들에게도 판매될 예정이다. 팀 K리그 유니폼은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 "팀 K리그 부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유니폼 이외에도 머플러, 짐색, 머그 등 팀 K리그가 브랜딩된 다양한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28일 이후에는 오버더피치의 온/오프라인 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