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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즐라탄은 최고의 사나이였다."
래시포드는 미래 맨유 주장으로 평가받는다. 아직 25세로 어린 나이지만, 일찌감치 맨유의 스타 플레이어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축구로 주춤하기도 했지만, 지난 시즌 완벽하게 부활하며 장기 연장 계약까지 체결했다.
래시포드는 '오버랩'과의 인터뷰에서 주장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즐라탄은 내가 라커룸에서 함께 했던 선수 중 최고라고 말하고 싶다"며 "그는 어디를 가든 동료, 팬들과 잘 지냈다"고 평가했다. 래시포드는 이어 "인터뷰를 하든, 뭘 하든 그는 최고의 사나이였다"고 극찬했다. 즐라탄은 2016년 여름부터 2018년 3월까지 맨유에서 활약하며 래시포드와 함께 했었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 56경기에 출전해 30골 11도움을 몰아치며 부활을 알렸다. 맨유는 그에게 2028년 6월까지 장기 계약을 선물했다. 래시포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주급 32만5000파운드라는 엄청난 돈을 받게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